핵심 요약
- 한국 성인의 이상지질혈증은 증가했지만 젊은 연령층만의 증가 폭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 비만·복부비만, 흡연,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요인뿐 아니라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도 살펴야 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이며,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 위험에 따라 약물치료를 의료진과 검토합니다.
젊은 성인에게서 고지혈증이 발견되는 일이 낯설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젊은 환자만 유독 증가했다고 단정할 근거는 제한적합니다. 한국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은 장기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전국 자료 중 일부는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해 20대와 30대 초반의 추세를 따로 확정하기 어렵습니다.[S2]
검진에서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한 번의 결과만으로 원인을 판단하기보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과 함께 가족력·혈압·혈당·신장질환·흡연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을 바탕으로 하되, 수치가 매우 높거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경우 의료진이 약물치료를 검토합니다.[S1]
젊은 나이의 높은 LDL-콜레스테롤은 노출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치료 결정은 콜레스테롤 수치 하나가 아니라 전체 심혈관 위험을 함께 보고 이뤄집니다.[S6]
젊은 성인에서 고지혈증이 발견되는 이유

최근 한국 성인 자료에서는 흡연, 고혈압, 복부비만, 당뇨병이 이상지질혈증과 연관된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각 요인이 질환을 직접 일으킨다는 뜻이 아니라, 같은 사람에게 함께 나타나는 위험요인이 많다는 의미입니다.[S3]
젊은 성인 남성에서는 비만 상태와 이상지질혈증 관련 요인을 분석한 연구도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과 건강하지 않은 식사, 수면의 질 저하, 화면 사용 증가가 비만과 관련된다는 관찰연구도 있지만, 이런 요인들이 이상지질혈증을 직접 유발한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S4][S5]
또 하나 중요한 원인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입니다. 젊은 나이에 LDL-콜레스테롤이 매우 높거나, 가족 중 이른 나이에 심혈관질환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유전성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S8]
검진 결과에서 무엇을 확인할까

이상지질혈증은 LDL-콜레스테롤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함께 보고, 검사 결과가 반복해서 비슷한지와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합니다.[S1]
LDL-콜레스테롤이 190 mg/dL 이상이면 별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 지침은 20~75세 성인에서 이 정도로 높은 LDL-C의 경우 10년 위험도 계산만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고 고강도 스타틴을 권고합니다. 실제 적용 전에는 갑상선질환 등 다른 원인, 간·신장 상태, 복용 약물, 임신 가능성을 의료진이 함께 확인합니다.[S7]
LDL-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이면서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20~39세 성인도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는 지침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위험도와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개인 처방을 대신하지 않으며, 당뇨병·고혈압·신장질환·현재의 심혈관질환 여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S6]
치료는 생활습관과 약물 판단을 함께 본다

생활습관 개선
생활습관 개선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도 기본이 됩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 초가공식품과 유리당 섭취를 줄이고 채소·과일·콩류·통곡물과 건강한 단백질원을 다양하게 선택하는 방향이 권장됩니다.[S9][S10]
- 육류의 기름진 부위와 가공육, 튀김류처럼 건강하지 않은 지방이 많은 식품의 빈도를 줄입니다.
- 채소·과일·콩류·통곡물을 식사의 중심에 두고 식품 구성을 다양하게 합니다.
-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생활에 넣고,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 방법을 찾습니다.
- 흡연자는 금연을 시도하고, 음주는 과도해지지 않도록 점검합니다.
- 복부비만, 혈압, 혈당처럼 함께 관리해야 할 위험요인도 검진 결과로 확인합니다.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검진 수치가 한 번 높았다는 이유만으로 일률적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LDL-콜레스테롤 수준, 가족력, 당뇨병·고혈압·신장질환, 이미 발생한 심혈관질환, 약물 상호작용과 임신 가능성 등을 의료진이 종합해 판단합니다.[S6][S7]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의심되거나 LDL-콜레스테롤이 매우 높다면 생활습관만으로 지켜보기보다 진료를 통해 원인과 치료 계획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족력과 과거 검사 결과를 함께 가져가면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을 때 시작하는 예방법
예방의 핵심은 특정 건강식품 하나가 아니라 식사, 활동량, 흡연과 음주, 체중과 혈압을 함께 관리하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하지 않은 식사, 신체활동 부족, 흡연, 유해한 음주와 비만을 심혈관질환의 주요 조절 가능 위험요인으로 제시합니다.[S9]
가족 중 이른 나이에 심혈관질환을 겪은 사람이 있거나 젊은 나이에 LDL-콜레스테롤이 반복해서 높다면 다음 검진까지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의료진에게 가족성 원인 평가가 필요한지 문의해 보세요. 반대로 경미한 이상 소견이라면 검사 조건과 추세를 확인하면서 생활습관을 꾸준히 조정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선택
검진 결과지를 다시 펼쳐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과거 결과를 비교해 보세요. 가족력이나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함께 메모하고, 다음 진료에서 “제 수치가 반복되는지, 다른 원인 검사가 필요한지, 생활습관과 약물 중 무엇을 우선할지”를 질문하면 좋습니다.
오늘의 선택
오늘은 검진 결과지에서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과거 수치를 확인하고 가족력·흡연·복용 약을 메모해 보세요. 수치가 매우 높거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의심된다면 의료진과 원인 평가 및 치료 필요성을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20대나 30대에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바로 약을 먹어야 하나요?
검진 결과가 한 번 높았다고 누구나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LDL-콜레스테롤 수준과 전체 심혈관 위험, 가족력과 동반질환을 함께 평가합니다.[S6]
Q. 젊은 고지혈증은 식습관 때문인가요?
Q. LDL-콜레스테롤이 어느 정도면 특히 진료가 필요한가요?
LDL-콜레스테롤이 190 mg/dL 이상이면 높은 수치에 해당해 위험도 계산만으로 치료를 미루지 않는 지침이 있습니다. 다른 원인과 개인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S7]
참고문헌
-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현황 및 치료전략. 질병관리청 (2018년경(페이지 검색 결과에 표시된 공개 자료 기준; 정확한 게시일은 원문 페이지 확인 필요)).
- Dyslipidemia Fact Sheet in South Korea, 2024. Committee of Public Relations of the Korean Society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 PubMed (2025년).
- Sex-Specific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yslipidemia in Korean Adults: A Cross-Sectional Study. Health Science Reports / PubMed (2026년).
- Obesity-Status-Linked Affecting Factors of Dyslipidemia in Korean Young-Adult Men: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9-2021). 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 PubMed (2023년).
- Dietary and Lifestyle Risk Factors of Obesity Among Young Adults: A Scoping Review of Observational Studies. Current Obesity Reports / PubMed (2023년).
- 2018 Guideline on the Management of Blood Cholesterol. American Heart Association /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8년 11월 10일).
- Slide Set for 2018 Guideline on the Management of Blood Cholesterol. American Heart Association /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18년).
- 2019 ESC/EAS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aemias.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 European Atherosclerosis Society (2019년).
- Cardiovascular diseases (CVDs).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5년 7월 31일).
- Healthy diet.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6년 1월 26일).
자료 확인일: 2026-08-27